암호화폐 투자방법1 – 단타매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크므로 단타매매 대상으로 적합하다”
말 그대로 사고파는 방법으로 자산을 불려나가는 투자방법이다.
암호화폐의 단타매매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해야하는데, 수많은 거래소에서 하나 또는 둘을 골라 아이디를 만든다.
거래소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거래량이 충분한가?
- 매매수수료와 입출금 수수료가 저렴한가?
- 안전성이 확보되는가?
암호화폐라는 자산의 성격은 화폐로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전자적 교환수단으로 볼 수 있다. 우리가 주식을 사게 되면 그 돈의 기업활동에 투입되어 일을 해서 가치를 창출하는데 사용된다. 반면에 암호화폐는 주식과 같은 방식으로 일을 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알고있어야 한다.
일단 단순하고 쉽게 생각해서 그냥 외환거래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대과는 없을 듯 하다. 그래서, 언제라도 매매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거래량이 충분해야만 유사시에 즉시 회수할 수가 있다. 또 매매수수료의 경우 거래소 마다, 코인 패어 마다 차이가 많이 난다. 우리나라 거래소 업비트의 경우 거래대금의 0.25%를 받고 있고 가장 거래량이 많은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경우는 0.1%를 받는다.
단타매매를 많이 하게 되면 수수료 부담이 크기 때문에 잘 생각해서 선택해야 한다.
안전성에 대한 부분은 뭐라 말하기 어려울 만큼 복잡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한다. 해킹이라든가, 거래소의 사고 발생이라든가, 기타 인터넷 망 자체의 문제, 내가 사용하는 단말기의 문제등 수없이 많은 취약점이 존재한다. 비밀번호를 잘 관리하고, 이중, 삼중의 인증방식을 사용하여 보안해야하고 특히나 출금의 경우는 강력한 보안방식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안전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비트코인의 경우, 비트코인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산자원을 제공하는 대가로 지불된 암호화폐로서 일부 상품에 대한 결제수단으로도 사용된다. 이더리움의 경우는 이더리움 네트웤의 스마트컨트랙트에 대한 사용료 지불수단으로 사용된다.
비트코인의 경우는 하루 변동폭이 +- 5% 정도는 보통이고 급변할 때는 10% 넘게 오르내릴 때도 있다. 다른 잡코인의 경우는 이 보다 훨씬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반면 꾼들에게는 좋은 사냥터가 될 수도 있는 측면이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24시간 365일 돌아가기 때문에 인간이 단타매매로 하루에 몇번씩 사고팔게 되면 건강을 해칠 염려가 크므로,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더라도 로봇의 도움을 받는 것도 보건에 보탬이 된다고 하겠다.
“암호화폐를 매매할 때는 암호화폐쌍(coin pair)으로 매매하게 된다.”
법정화폐를 가지고 직접 코인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한 거래소도 있긴 하지만 통상 코인 하나를 화폐로 사용하고 또 다른 코인 하나를 자산으로 사용해서 화폐로 자산을 사고 팔아서 자산을 불려나가는 방식으로 거래된다. 이때 화폐로 사용되는 코인은 US달라에 등가로 연동되는 USDT, USDC등이 있고, 유로화에 연동되는 EUR 등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라고 불리는 코인들이 존재하고, 비트코인은 대장코인으로서 대부분의 코인을 살 수 있는 화폐로 사용되고 있다.
그래서 암호화폐 투자를 하기 위해 거래소에 아이디를 만들었다면 코인을 사야하는데, 카드결제나, SWIFT 송금, 또는 P2P 거래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이제 매매 준비가 끝났다면,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쌀 때 사서 비쌀 때 팔아야 하는데,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매매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부터 하나씩 알아보기로 한다.